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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임지연 "리얼한 액션 처음, 대역 쓰지 않으려 해"
작성 : 2021년 11월 15일(월) 16:25

임지연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유체이탈자' 임지연이 액션 연기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윤재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지연은 "이런 리얼한 액션은 해 본 적은 처음이었다. 두 달 넘게 훈련했다. 배우들과 합을 맞춰서 확실하게 하자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역을 쓰지 않고 리얼하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안정성을 생각해야 했고 또 저의 두려움 등이 제 욕심을 가로막기도 했다. 그래도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지환은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윤계상은 정말 잘 맞는 배우 중 하나다. 서로를 신뢰하고 있어서 의심의 여지없이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어떤 연기를 할 때마다 항상 고민을 했고, 그 고민을 놓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이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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