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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OK 이재영, 무릎 치료위해 그리스서 귀국
작성 : 2021년 11월 15일(월) 11:18

이재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그리스 무대에 진출한 이재영(PAOK)이 무릎 부상으로 귀국했다.

그리스 매체 '포스톤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이재영이 최근 PAOK 경기에서 뛰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면서 "이재영은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함께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더 이상 한국 무대에서 뛰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자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선수 생활 지속을 위해 해외 진출을 추진했고, 그리스리그 PAOK에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맹활약을 펼치며 그리스 무대에 연착륙했다.

하지만 이재영은 지난달 31일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무릎 부상이 악화돼 코트 위에 설 수 없었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매체는 "PAOK가 현지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재영이 한국 의료진을 선호해 귀국을 선택했다"면서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최소 연말 연휴까지는 한국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PAOK는 PAOK는 현지시간 12월 18일까지 14라운드를 치른 뒤, 2022년 1월 5일 15라운드를 치르기 까지 휴식기를 가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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