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미국 이종격투기 대회인 UFC와 종합격투기 로드FC의 김대환(37) 해설위원이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로드FC는 김대환 위원이 오는 12월 열리는 '로드FC 020' 연말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대환 위원은 MMA 프로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해설위원 및 선수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로드FC 아마추어 리그인 센트럴리그 프로룰 부문에 출전 경험이 있다.

김대환 위원은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의 여러 격투기 단체를 겪기도 했다. 해설위원이 되기 위해 선수로써 본인이 직접 격투기를 경험해 봐야 한다는 이유였다.

김대환 위원은 "로드FC 프로 무대에서 경기를 뛴다는 건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일이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로드FC에서 뛰게 될지 몰랐다.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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