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 문화재청은 '남해 용문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며 시도 유형문화재 중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남해 용문사 대웅전은 평면 구성과 공포의 표현기법, 상부 가구와 닫집 등에서 수려한 장엄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장엄의 극치는 18세기 이후 건립된 사찰 주불전의 특징적 건축양식으로 서남해안 지역의 건축 경향이 동쪽 지역으로 확장돼 발전하는 양식적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남해 용문사 대웅전은 남해안 지역의 사찰건축 중 흔치 않은 귀중한 불교유산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때문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서 가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술적 가치가 대단하네"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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