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바르셀로나가 다니 알베스를 재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베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 오른쪽 풀백 알베스는 지난 2008-2009시즌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2015-2016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6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알베스는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상파울루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급여를 체불했고, 알베스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베스가 다음주부터 훈련에 참가하며, 경기 출전은 1월부터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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