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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미향, 펠리컨 챔피언십 2R 공동 5위…고진영 공동 20위
작성 : 2021년 11월 13일(토) 09:14

김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과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전날 진행된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3타 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다만 공동 선두 그룹과의 차이가 2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던 이미향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김세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렉시 톰슨, 제니퍼 쿱초(이상 미국)는 각각 2라운드에서 6타씩을 줄이며,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쉬웨이링(대만)이 10언더파 13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9언더파 131타로 김세영, 이미향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는 8언더파 132타로 공동 10위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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