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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700승 달성…현대모비스, LG에 대승
작성 : 2021년 11월 12일(금) 21:17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격파했다. 유재학 감독은 통산 700승 고지를 밟았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0-61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6승8패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서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유재학 감독은 정규리그 통산 700승(517패)을 달성했다. KBL 역대 1호 기록이다.

반면 LG는 3승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장재석과 서명진은 각각 1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라숀 토마스는 13득점, 최진수는 8득점을 보탰다.

LG에서는 박정현이 21득점 10리바우드, 이관희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모비스와 LG는 2쿼터까지 38-38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박지훈과 장재석, 최진수, 토마스 등이 번갈아 점수를 쌓으며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10점차 이상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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