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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서 페이크 파울 10회 적발
작성 : 2021년 11월 12일(금) 18:18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2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페이크 파울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달라진 규칙 중 하나로 경기운영본부에서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을 속이는 행위를 뜻하는 '페이크 파울'을 범한 선수를 경기 종료 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다.

1라운드 15경기 중 페이크 파울은 총 10회 발생했으며, 8명의 선수가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이 중 2명은 페이크 파울 2회로 인해 각각 10만 원의 반칙금이 부과되기도 했다.

WKBL은 각 구단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으며, 페이크 파울 선수 명단 공개로 인한 특정 선수의 부정적인 이미지 형성을 지양하고 연맹과 구단의 개별적인 계도와 교육을 통해 페이크 파울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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