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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호, '2021 청춘싸운드' 대미 장식…서제이→유성은 지원사격
작성 : 2021년 11월 12일(금) 15:08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추진하는 '2021 청춘싸운드(보이는 라디오)'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선배 DJ로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한다. 함춘호가 DJ로 출연해 제작한 총 6편(3회분)의 영상을 11월 20일까지 대중에게 차례로 공개한다.

'2021 청춘싸운드'는 선배 유명 가수와 후배 인디 가수가 만나 대화와 함께 음악을 선보이는 보이는 라디오다. 마지막 선배 DJ로 나선 함춘호는 세 팀의 후배 인디가수와 음악·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후배 인디 가수로 ▲그룹 림하라'로 경콘진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19' TOP5에 선정됐고 2018년 드라마 '스카이캐슬' OST '위 올 라이'로 OST계 신흥강자가 된 하진, ▲경콘진 '인디스땅스 2019' TOP5에 선정됐던 개인 싱어송라이터 마빈, ▲경콘진 '인디스땅스 2021' TOP5에 선정됐고 영국 '글래스턴버리 페스티벌' 등 해외 음악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한 인디밴드 빌리카터가 출연한다.

그리고 DJ함춘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그룹 Ref 출신의 가수 이성욱,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음색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이라고 불리는 가수 서제이, 중독적인 보이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유성은이 스페셜DJ로 함께 한다.

'청춘싸운드 in 스토리'에서는 국내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해 명곡을 남긴 인디가수 하진과 마빈이 출연한다. 하진은 스페셜DJ로 함께 출연한 유성은과 대학교 동문으로 서로 친분을 과시하며 녹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진은 대표곡인 드라마 '스카이캐슬' OST '위 올라이(We all lie)'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본인이 참여한 OST들 중 베스트3를 뽑으며 곡들에 얽힌 사연을 풀어냈다.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마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 이승기 주연의 드라마 '마우스' OST '트와이스(Twice)'’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리고 스페셜DJ로 참여한 가수 서제이는 영화 '라디오스타'의 OST '비와 당신'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마빈은 아버지의 애창곡이라는 시인과 촌장(함춘호&하덕규)의 '가시나무'를 DJ 함춘호의 기타 연주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백 투 더 페스티벌(Back to the Festival)'편은 해외 음악시장에 진출한 인디뮤지션들에 대해 다룬다.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인디밴드 빌리카터가 출연했는데, DJ함춘호는 '인디스땅스2021'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던 빌리카터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그들의 음악을 응원했다. 빌리카터는 영국 거리 공연 때 즐겨 불렀던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해외로 강제 진출시키고 싶은 동료 인디뮤지션의 곡으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적인 복수'와 데드버튼즈의 곡 'hide and seek' 등을 추천했다.

국내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인디 가수 응원프로젝트, 경기 인디 GO ! '2021 청춘싸운드 '(보이는 라디오)는 '경기뮤직' 유튜브, 네이버 TV와 '청춘싸운드' 팟빵, 스푼라디오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정보는 '경기뮤직'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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