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여자배구 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누르고 3위를 되찾았다.

인삼공사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7-25 25-19 25-15)로 GS칼텍스를 꺾었다.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8승 11패를 기록하며 5연패를 탈출했다.

인삼공사 조이스는 3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어 이연주가 10득점을, 백목화가 9득점으로 각 힘을 보탰다.

2세트 인삼공사는 11-17로 GS칼텍스에 맥을 못추는 듯 했으나 조이스와 이연주의 공격으로 5연패 탈출을 시도했다. 조이스의 연속 공격과 상대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세트에서 인삼공사는 상대 범실과 이연주의 퀵오픈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한수지의 서브에이스와 조이스의 연속 공격 성공은 인삼공사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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