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이터널스'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1년 최단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가 12일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신작 개봉 속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극장가 활력을 높이는 흥행 공신으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

'이터널스'가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움으로 중무장한 '이터널스'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마블 페이즈 4를 새롭게 여는 과정에서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비전을 도전적으로 담아낸 지점이 점차 관객들의 공감과 색다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에 개봉 10일 째인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쾌거를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12일 오전 기준 2,00만2488명 누적 관객수를 동원했다.

이는 2021년 최고 외화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의 동시기 성적 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매율 열기 역시 식지 않고 있는 만큼 개봉 2주차 주말 스코어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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