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신예 싱어송라이터 아도라(ADORA)가 자신이 직접 제작한 데뷔 앨범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 발매된 아도라의 디지털 싱글 앨범 ‘MAKE U DANCE’는 발매 직후 국내 멜론 최신 차트 25위 차트인을 시작으로 국내 음원차트 시장 상위권에 진입했고 아이튠즈 ‘Worldwide Top song chart’에 오르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외 차트에서도 아도라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아도라의 데뷔 앨범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타이완, 필리핀, 홍콩 등 10개국 차트인에 성공했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아이튠즈 지역 차트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MAKE U DANCE’ 뮤직비디오는 발매 직후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했고 동남아시아 10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 순위권에 드는 등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고 데뷔곡 작업기를 담은 딩고뮤직의 콘텐츠 ‘띵곡가들’을 비롯한 연관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가 350만 뷰를 돌파했다.
아도라는 빅히트 뮤직(이하 빅히트)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봄날’, ‘Not Today’ 등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표곡 및 수록곡 작업에 다수 참여한 바 있으며 ‘MAKE U DANCE’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아도라는 아이돌 그룹 출신이 아닌 솔로 여자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슈퍼 루키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도라의 소속사 오라 엔터테인먼트는 “아도라의 데뷔 앨범이 이렇게 빠르게 사랑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성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가수로 첫걸음을 디딘 아도라의 아티스트 행보에 있어 팬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키고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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