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이터널스'의 흥행이 화제다.
개봉 7일 만에 18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2021년 최단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의 남다른 흥행 저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봉 첫 주 오프닝 스코어가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흥행 1위를 기록하며 마블을 향한 특별한 사랑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흥행 신드롬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는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오프닝 수익이 약 1435만 달러(한화 약 169억 원)를 기록하며 북미를 제외한 국가별 성적에서 한국이 단연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일명 '마블민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팬들의 뜨거운 마블 사랑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는 바,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비전을 모두 응축시키며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 '이터널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향후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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