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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할많하않" 일파만파, 소속사 차별 의혹까지 [ST이슈]
작성 : 2021년 11월 10일(수) 17:14

인피니트 성종,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남긴 SNS 글이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성종은 9일 자신의 SNS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팬들과 "걱정시켜 미안하다" "속상하다" "내가 잘하겠다" 등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에 성종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불만을 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앞서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공식 SNS를 통해 2022년 시즌 그리팅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피니트 멤버 중 남우현의 시즌 그리팅만 출시된다.

성종은 지난 6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은 인피니트 멤버는 남우현과 성종 뿐이었다.

이에 팬들은 성종의 시즌 그리팅만 발매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남우현만 발매하는 것은 차별대우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가운데 성종이 "할많하않"이라는 글을 남기며 회사의 대우에 불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성종뿐만 아니라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의 차별 의혹도 제기됐다. 권은비와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등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의 시즌 그리팅 예약판매 일정은 모두 공개된 반면, 베이비소울의 일정은 제외됐기 때문.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베이비소울만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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