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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 '가요무대' 출연 "故 배호 50주기 추모 무대 영광"
작성 : 2021년 11월 08일(월) 17:38

사진=현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최예진이 ‘한국 가요계의 전설’ 배호의 대표곡을 열창한다.

최예진은 8일 오후 10시 ‘배호 50주기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배호 원곡 ‘황금의 눈’의 열창 무대를 갖는다.

1963년 1집 앨범 ‘두메산골’로 데뷔한 故 배호는 1971년 11월 7일 향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기까지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가 울어’ 등으로 1960년대 최고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25일 녹화를 마친 최예진은 “한국 가요계의 거장으로 남아 계시는 배호 선생님의 추모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수 인생에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5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도 전설의 가수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각별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8일 ‘가요무대’ 1724회는 최예진을 비롯해 진성, 김혜연, 박우철, 이은하 등이 출연해 배호의 대표곡을 열창하며, 고인을 기리는 무대를 갖는다.

최예진은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담은 신곡 ‘사랑에 미치면’이 가을 시즌 감성과 어울리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KBS2 ‘노래가 좋아’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사랑에 미치면’으로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위드코로나 공연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최예진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연말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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