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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분 활약' 손흥민, 현지 매체로부터 저조한 평가…평점 5점
작성 : 2021년 11월 08일(월) 09:27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의 첫 리그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 끝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스리톱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39분 탕귀 은돔벨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에버턴전 활약에 박한 평점을 매겼다. 풋볼 런던은 5점을 부여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2년 전 안드레 고메스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뒤, 처음으로 팬들이 있는 구디슨 파크에 돌아왔다.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쏟아졌다"면서 "오프사이드드 선언 이후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스카이스포츠는 6점,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6.6점을 줬다.

한편 손흥민은 귀국한 뒤 벤투호에 합류해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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