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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카이세리스포르와 2-2 무승부
작성 : 2021년 11월 08일(월) 09:18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8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카이세리스포르와 2-2로 비겼다.

페네르바체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6승2무4패(승점 20)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카이세리스포르는 4승3무5패(승점 15)로 13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33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지만, 이르판 카베치가 실축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반면 카이세리스포르는 전반 39분 디미트리오스 콜로베트시오스, 후반 16분 마리오 가브라노비치의 연속골로 2골 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페네르바체는 후반 40분 미하 자이츠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메수스 외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김민재는 벤투호에 합류해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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