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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포항 꺾고 잔류 희망 살려…서울, 성남 완파
작성 : 2021년 11월 07일(일) 21:22

헤이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하위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잔류의 희망을 살렸다.

광주는 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36라운드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광주는 11년, 22경기 만에 포항을 상대로 첫 승리를 수확했다. 10승6무20패(승점 36)를 기록한 광주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11위 강원FC(9승12무15패, 승점 39)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였다.

포항은 12승9무15패(승점 45, 40골)로 7위에 자리했다.

광주는 전반 34분 포항 수비수 그랜트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차지한 채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알렉스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은 뒤 포항 골키퍼 이준을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를 탄 광주는 후반 2분 헤이스가 중거리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포항은 후반 42분 강상우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추가시간 골키퍼 이준이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경기는 광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후반 28분 강원 김대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4분 뒤 김현의 헤더골로 응수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2승9무15패(승점 45, 37골)를 기록한 인천은 포항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8위에 자리했다. 잔류도 확정지었다. 강원은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FC서울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3-0으로 완파했다. 서울은 전반 15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 12분과 43분 팔로세비치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은 11승10무15패(승점 43)로 9위, 성남은 10승11무15패(승점 41)로 1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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