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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작성 : 2021년 11월 07일(일) 10:52

빅토르 호블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호블란은 7일(한국시각)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낚으며 9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호블란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2위 타일러 구치(미국, 17언더파 196타)와는 2타 차.

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오픈, 올해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 정상에 올랐던 호블란은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날 호블란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4번 홀과 5번 홀 연속 버디, 7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호블란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마지막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구치는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17언더파 196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6언더파 197타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매슈 울프(미국)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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