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전반 3골, 후반 3실점' 바르셀로나, 셀타 비고와 무승부
작성 : 2021년 11월 07일(일) 10:1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와의 맞대결에서 3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빌라이도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에 골 잔치를 벌이며 3-0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에는 반대로 3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바르셀로나는 4승5무3패(승점 17)로 9위에 머물렀다. 셀타 비고는 3승3무7패(승점 12)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선임을 발표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세르히 바르후안 B팀 감독의 지휘 아래 셀타 비고를 상대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안수 파티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전반 18분 세르히오 부스케츠, 34분 멤피스 데파이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경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셀타 비고는 후반 7분 이아고 아스파스, 29분 놀리토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아스파스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