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김현중이 팬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저녁 7시, 김현중의 온라인 콘서트 '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 일곱 번째 공연이 개최됐다.

'프리즘 타임'은 무지개를 메인 콘셉트로 한 공연 프로젝트로 총 7회로 기획됐다.

이날 김현중은 쏟아지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내가 과연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나, 희망을 준 적이 있었나 생각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 행복을 드릴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해야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중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을 꿈꾸기도 했다. 그는 "제 유토피아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웃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라며 "행복은 멀리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이다. 다들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마지막 공연인 만큼 열정 가득한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7개월의 시간을 1시간에 모두 보여드리겠다"며 "내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마음으로 올라왔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현중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에너지와 희망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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