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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상윤 "서울대 동문 이하늬·김창완, 동질감 느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11월 08일(월) 09:00

원 더 우먼 이상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원 더 우먼' 이상윤이 동문 이하늬, 김창완과의 동질감에 대해 전했다.

배우 이상윤은 5일 스포츠투데이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성훈) 종영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극중 이상윤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국에 돌아온 재벌 한승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이상윤은 배우 이하늬, 김창완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이들은 한 팀이 돼 '티키타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이상윤은 "이렇게 셋이 다시 모여서 하는 경우가 또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셋이 한 팀으로 움직이다 보니 정말 친해졌다. 마지막으로 셋이 찍는 장면이 끝났을 때 헛헛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윤, 이하늬, 김창완은 서울대 동문이다. 이에 대해 이상윤은 "여기 전공이 아닌 학교 출신 동문이 모였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동질감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그랬다. 이쪽 세계에 와서 일을 할 때 남다른 고민들도 있었을 거고, 어찌 보면 비슷하게 겪었을 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이하늬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이하늬와는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얘기가 되는 게 있었다. 주변 식당이나 거기서 팔았던 것들 말이다. 그런데 김창완 선생님이 다니시던 시절에는 캠퍼스가 또 달랐다. 선생님과는 학교 얘기를 많이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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