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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헌 25득점' 한국가스공사, 삼성에 30점차 대승
작성 : 2021년 11월 04일(목) 21:09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6-56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가스공사는 5승6패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4승6패로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가스공사는 초반부터 크게 점수 차이를 벌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는 41-25까지 차이가 벌어져 있었다.

삼성은 추격을 시도했지만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하며 좀처럼 추격의 동력을 만들지 못했다. 그사이 가스공사는 더욱 점수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가스공사의 대승으로 끝났다.

이대헌은 25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앤드류 니콜슨은 19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반면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와 다니엘 오셰푸가 각각 11득점을 기록했지만 무기력한 대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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