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PGA 최종전 '2021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시청 인증 이벤트가 펼쳐진다.

LG전자는 4일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KPGA 최종전 '2021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대회 '시청 인증 이벤트'를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골프 팬들이 시청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함으로써, 골퍼들의 치열한 상금왕, 대상 타이틀 경쟁이 예상되는 '2021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재미를 더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회 시청 인증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 공개로 본인 SNS에 업로드한 뒤 게시물 링크를 복사해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7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LG 트롬 스타일러(1명), 스릭슨 드라이버(1명), LG 톤프리(3명), 스릭슨 골프볼(100명), 대회 공식 골프 우산 및 모자(100명) 등 최대 20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한다.

한편,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십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신설된 투어 최종전이다.

올해는 세계 정상급 남자 프로 골퍼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고 초 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의 명성에 버금가도록 총상금을 2억 원 증액한 12억 원 규모로 펼쳐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와 함께 시청 인증 이벤트 개최로 무관중의 아쉬움을 달래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2021년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대미를 LG전자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지난주까지 'KPGA 골든 스윙'이라 불리는 총상금 10억 원 이상인 대회의 마침표로서 아직 향방을 가리지 못한 상금왕과 대상, 각종 개인부문 타이틀의 주인공이 본 대회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대결로 골프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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