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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31점 폭발' 신한은행, 하나외환 꺾고 시즌 첫 승
작성 : 2014년 11월 02일(일) 21:23

2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에서 하나외환 오딧세이 심스가 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인천 신한은행이 4쿼터 31득점을 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부천 하나외환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시즌 첫 경기에서 하나외환을 75-60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단비(11득점·7리바운드)와 곽주영(5득점·15리바운드)의 활약도 돋보였다. 반면 하나외환은 오딧세이 심스가 19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곽주영과 김규희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신한은행은 경기 막판 터진 김연주의 3점슛으로 15-10으로 1쿼터를 끝냈다.

반격에 나선 하나외환은 2쿼터 중반 심스와 김정은의 연속 득점과 김정은의 3점슛 3방으로 2쿼터에만 22점을 올렸다.

32-30으로 하나외환이 앞선채 시작된 3쿼터에서도 백지은이 3점슛과 심스의 3점슛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하나외환이 46-44, 2점차 리드를 지켰다.

신한은행은 4쿼터 공격이 대폭발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였다. 자유투 4방으로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브릴랜드의 득점으로 54-4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4쿼터 중반 김단비의 3점슛까지 터지며 하나외환의 무릎을 꿇렸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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