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이터널스'가 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와 함께 개봉 D-2 사전 예매량 17만 5천 장을 돌파하며 2021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블랙 위도우'의 기록을 경신,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가 지난 10월 24일부터 8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일 전인 오늘(1일) 사전 예매량 17만5741장을 돌파했다. 예매율 79%를 넘어선 것은 물론 극장 3사 및 주요 예매사이트에서도 폭발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터널스'의 예매량은 2021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블랙 위도우'의 개봉 2일 전 동시기 사전 예매량(17만26장/오전 10시 48분 기준)을 뛰어 넘는 것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인 '이터널스'가 '블랙 위도우'의 뒤를 이으며 마블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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