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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1월부터 관중 입장 규모 최대 50%까지 확대…육성응원은 금지
작성 : 2021년 11월 01일(월) 12:0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리그1 관중 입장 규모가 50%까지 확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11월부터 열리는 K리그1 파이널라운드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강플레이오프 등 경기의 관중 입장 규모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경기장 좌석규모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화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경기장 좌석규모의 최대 50%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단,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을 운영할 경우 해당 구역에 한해 좌석간 띄어앉기 없이 100% 좌석에 착석 가능하다.

연맹은 경기장 별 구조와 상황이 다름을 고려해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 운영 여부, 운영시 규모는 각 구단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경기장 전 좌석을 접종자 전용구역으로 운영할 경우에는 경기장 전체의 100%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접종자 전용구역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사람(백신접종증명서 및 COOV 앱 등으로 증명),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음성확인서 또는 문자통지서로 확인),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지참 필수)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접종자 전용구역 내에서는 좌석간 띄어앉기 없이 착석할 수 있으며,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 접종자 전용구역 외에는 취식이 불가능하고, 좌석간 띄어앉기가 적용된다.

정부 지침에 따라서 육성응원은 여전히 금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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