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바이스벌사가 정규 믹스테이프 더블 싱글을 선공개했다.

지난 10월 30일 바이스벌사의 'tsitrasreveciv'의 더블 싱글 'mclaren'과 'rollingloud'가 공개됐다.

'mclaren' 은 스포츠카 맥라렌을 연기에 비유해 가짜들 사이를 연기처럼 지나가는 자신의 태도를 표현했다. 'rollingloud'는 바이스벌사의 꿈의 무대인 Rolling Loud에서 공연하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다.

바이스벌사는 "이번 더블 싱글은 곧 나올 프로젝트의 맛보기 정도 봐 주셨으면 한다"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 믹스테이프가 나올 때까지 많이 즐겨 달라"며 발매 소감을 전했다.

앞서 바이스벌사는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3YE GLOBAL'을 통해 챙스타와 함께 등장하는 'Trip Trip Trip'이라는 스킷 영상을 게재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이전에 공개했던 곡 'ferrari'의 비주얼라이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바이스벌사는 래퍼 챙스타와 함께한 'GUEST AND HEAUX' 싱글로 데뷔했다. 이후 27 Ring의 원기옥 RMX에서 튀는 존재감으로 이름을 알렸고, 첫 믹스테이프 'Incomplete'이 큰 호평을 받으며 한국 힙합씬에서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이센스가 지목한 한국 힙합 유망주였던 그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다. 당시 3차에서 탈락했지만 특유의 와일드하고 강렬한 하이톤의 짜임새 좋은 랩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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