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 길목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발표된 2021-2022 카라바오컵 8강 대진 추첨에서 웨스트햄과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하기로 결정됐다.
앞선 16강에서 번리를 1-0으로 꺾고 8강행을 확정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승부차기로 제압한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0-1로 패한 바 있다.
한편 아스널은 선덜랜드와 만난다. 승격팀 브렌트포드는 첼시와 다툰다.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와 싸운다.
카라바오컵 8강전은 오는 12월 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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