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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맨유 통합 베스트 11 선정…"가장 확실한 선택지"
작성 : 2021년 10월 30일(토) 13:3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통합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맨유의 통합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이슨 그린우드를 배치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탕귀 은돔벨레, 브루누 페르난데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뒀다.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파엘 바란, 아론-완 비사카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올 시즌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왓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뛰어난 왼쪽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22골 1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 팀에 확실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호날두, 그린우드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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