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승을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했다. 신한은행은 1승1패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24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민정도 21득점을 보탰다.
김단비가 부상으로 빠진 신한은행에서는 유승희가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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