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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클로이 자오 감독 "'어벤저스'와 차별점? 이전의 유니버스와 연관관계 無"
작성 : 2021년 10월 29일(금) 19:41

클로이 자오 / 사진=마블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터널스' 클로이 자오 감독이 '어벤저스'와 차별점을 언급했다.

29일 저녁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클로이 자오 감독과 키트 해링턴 화사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얘기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마동석,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클로이 자오 감독은 기존 마블 시리즈와 '이터널스'의 차별점을 묻자 "원작의 작가가 그 당시에 했던 그대로를 따라 하고자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를 선보였을 당시엔 주류의 히어로가 있었다. 대중적인 내러티브가 존재했다. 그런데 작가는 주류와 구분된 연결성을 갖고 있지 않는 불멸의 히어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제게 했던 말이 이전의 유니버스가 끝났기 때문에 고정된 연결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한테 새롭게 시작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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