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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클로이 자오 "마동석 캐스팅 이유? 강인함+인간미 모두 갖춰"
작성 : 2021년 10월 29일(금) 19:32

이터널스 / 사진=마블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터널스' 클로이 자오 감독이 배우 마동석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29일 저녁 마블 스튜디오 영화 '이터널스'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클로이 자오 감독과 키트 해링턴 화사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얘기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마동석,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클로이 자오 감독은 마동석을 길가메시 역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길가메시는 우리가 여태껏 보아온 강인한 남자의 전형이었다. 마동석 배우를 '부산행'을 통해 처음 봤다. 마동석의 액션뿐 아니라 유머도 확인할 수 있어서 관심이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하는 강인한 캐릭터는 강인함 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이었다. 마동석과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또 액션의 경우 마동석이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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