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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퍼즐' 윤계상X고아성X윤경호, 믿고 보는 배우들의 新 서스펜스 [종합]
작성 : 2021년 10월 29일(금) 12:11

크라임퍼즐 / 사진=올레tv 크라임퍼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크라임퍼즐' 믿고 보는 배우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가 스릴 가득한 범죄 스릴러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29일 SKY채널 새 월화드라마 '크라임퍼즐'(극본 최종길·연출 김상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김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크라임퍼즐'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날 김상훈 감독은 "'크라임퍼즐'에 등장하는 액션 장면들은 생존을 기반한 액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믿고 보는 배우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보는 것 자체로 흥미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캐스팅과 관련해 "캐릭터를 얼마나 소화해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며 "세 사람은 제 사심이 섞인 배우들이었다.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셔서 제가 잘 촬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그는 "누구 하나만 도드라지는 게 아니라 다 같이 도드라져 드라마가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서로가 이끌어주면서 연기를 해주셔서 그런 부분들이 잘 표현된 거 같다"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들 역시 '크라임퍼즐'에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삭발 투혼을 하고 등장하는 윤계상은 "강인한 인상과 드라마에 대한 효과적인 느낌을 주고 싶어서 삭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3년 만에 형사 역에 다시 도전한 고아성은 "지난번에 맡았던 형사는 1980년 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수동적인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번 유희 역은 훨씬 주체적인 인물"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도 윤계상 선배만큼 파격적인 변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고민이 많았다. 고민을 하다가 눈빛에 신경을 쓰는 게 어떨까 싶었다"라고 전했다.

'크라임 퍼즐'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윤계상과 고아성. 윤계상은 어느 날 갑자기 고아성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프로파일러로 등장한다. 이에 고아성은 "연인이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라고 자백을 한 만큼 그런 부분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변해버린 눈빛에 중점을 뒀다"고 알렸다. '

윤경호는 배우들과의 호흡과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에 더욱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범죄와의 도시' 윤계상 배우를 보고 정말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함께 작업을 해보니 정말 최고였다"며 "다른 작품에서 또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끝으로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미스터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크라임퍼즐'은 11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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