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듄'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은 전날 일일 관객수 4만7353명, 누적 관객수 48만8188명을 기록하며 '베놈2'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 단계 하락해 2위를 차지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은 일일 관객수는 4만1902명, 누적 관객수 175만2763명을 동원했다. 3위 '고장난 론'은 1만697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만7205으로 집계됐다.

'아네트'는 일일 관객수 5627명, 누적 관객수 6422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3811명, 누적 관객수 139만6604명을 기록한 '보이스'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4만23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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