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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분' 레버쿠젠, 함부르크에 0-1 패
작성 : 2014년 11월 02일(일) 10:52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2·레버쿠젠)이 70분을 소화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1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SV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30일 FC마그데부르크(4부 리그)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퇴장 당한 손흥민은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레버쿠젠의 0-1패를 지켜봐야 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26분 라파엘 판 더 바르트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챙겼다.

레버쿠젠은 4승4무2패(승점 16)가 됐다.

한편, 구자철(25·마인츠)은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베르더브렌멘전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67분 그라운드를 소화했다. 전반 3분 만에 오카자키 신지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해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인츠는 연달아 두 골을 내줘 1-2 역전패를 당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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