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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김지은 "몸 만든 남궁민 존경, 배울 점 많아"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10월 27일(수) 14:09

김지은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검은태양' 배우 김지은이 남궁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7일 김지은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남궁민)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은은 극 중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국정원에 취업한 요원 유제이 역을 맡았다.

이날 김지은은 작품을 위해 14Kg을 증량했던 남궁민을 언급했다. 그는 "(남궁민) 선배가 몸을 만든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내적인 것뿐만 아니라 외적인 것까지 준비하시는 걸 보며 배울 점이 많은 선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드셨을 텐데 누구에게도 티를 내지 않고 제 할 일을 묵묵히 해내시기도 했다. 많이 존경스러웠고 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에게 연기적인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그는 "남궁민 선배와 호흡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래서 선배가 연기 피드백을 해 주고 체크해 주기도 했다. 그렇게 많이 배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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