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길복순' 출연을 검토 중이다.
27일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구교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KILL)복순'(감독 변성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길복순'은 여성 킬러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했던 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배우 설경구, 전도연 역시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8년 영화 '아이들'로 데뷔한 구교환은 '꿈의 제인' '메기' 등 독립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반도' '모가디슈', 넷플릭스 드라마 'D.P.'에 출연하며 연이은 흥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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