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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이예준·이펙스, 오늘(26일) 동시 출격 [ST이슈]
작성 : 2021년 10월 26일(화) 17:51

볼빨간사춘기, 이예준, 이펙스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볼빨간사춘기, 이예준, 이펙스 등 많은 가수들이 오늘(26일) 신곡을 내며 가요계를 풍성하게 채운다.

먼저 볼빨간사춘기가 2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를 공개했다.

'버터플라이 이펙트'에는 '나비효과' '너는 내 세상이었어' 두 곡이 수록됐다.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두 곡 모두 안지영이 작사, 작곡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바닐라맨이 공동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다만 앨범 활동은 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더욱 건강하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이번 앨범과 관련한 활동은 쉬어가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추후 서서히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2' 우승자 이예준도 같은 시각, 발라드 트랙 '그리워 그리워'를 발매했다.

'그리워 그리워'는 한 남자를 향한 여자의 진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화려하면서도 온몸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융스트링의 연주를 더해 최상의 퀄리티를 이끌어냈다.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빅마마 '하루만 더' 등 그동안 많은 보컬 강자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에이밍(AIMING)이 이번엔 이예준을 위해 '그리워 그리워'를 프로듀싱했고, 스트링 편곡팀 에임 스트링(Aim Strings)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예준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담겼다는 평이다.

그룹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역시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를 발매하며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펙스는 지난 6월 발매한 'Bipolar Pt.1 : 불안의 서'에 이어 'Bipolar Pt.2 : 사랑의 서'를 통해 세계관의 양극단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청소년기의 불안의 시작에 따른 위태로운 감정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타이틀곡 'Do 4 Me'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한 곡이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기타 리프, 디스코가 들어간 현악기 섹션이 특징이다.

이날 정오에도 여러 신곡이 공개됐다. 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는 OST 숨은 강자 일레인과 함께 작업한 신곡 'Elena Coda (Feat. 일레인) – 015B'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에 보컬로 참여한 일레인은 드라마 OST, 다수의 광고 음악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검은 태양' '하이클래스'를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신곡 'Elena Coda'는 일레인의 매력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게 만든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스타일이 담겼다.

싱어송라이터 나히(Nahee)도 새 싱글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로 돌아왔다.

'시티 드라이브'는 지난 5월 발매한 '너 정말 너무행!' 이후 나히가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까지 총 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시티 드라이브'는 신스 사운드, 90년대 레트로, 뉴잭스윙 감성이 결합된 곡으로, 홀로 남겨진 이의 외로운 감정을 담아낸 노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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