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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흥행 수익 2억 2천 달러 돌파…시즌2 제작 예정
작성 : 2021년 10월 25일(월) 11:48

듄 /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듄'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억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25일(한국시간) 북미 영화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북미에서 22일 개봉된 영화 '듄'(감독 드니 닐뵈브·제작 워너브라더스)이 401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이중 22%가 IMAX에서 거둔 수익으로 이는 팬데믹 이후 최고 IMAX 흥행 기록에 달한다. 해외 11억 8060만 달러의 수익 포함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억 20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일 개봉된 후 지난 24일까지 38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봉한 워너브러더스 영화들 중 '테넷'에 이은 2위 기록이며 2021년 개봉 외화 6번째 해당하는 오프닝 기록이다. 특히 개봉 첫 주 만에 감독의 전작인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섰고 최고 기록인 '컨택트'의 관객수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시즌2도 제작된다. 2편은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했으며 내년 가을 2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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