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베놈2'가 '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전날 일일 관객수 12만9455명, 누적 관객수 164만944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 이후 2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를 차지한 '듄'은 일일 관객수는 10만5512명, 누적 관객수 38만3173명을 동원했다. 3위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878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119만7221명으로 집계됐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일일 관객수 7542명, 누적 관객수 3만3189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6412명, 누적 관객수 138만5837명을 기록한 '보이스'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8만14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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