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가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미란다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미란다는 이날 경기 전까지 221탈삼진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역대 2위를 마크했다. 역대 1위 최동원(1984시즌, 223개)과의 거리는 2개 차였다.
미란다는 1회초 2사 후 상대 4번타자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아내 222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2회초 1사 1루에서 이영빈을 루킹 삼진으로 솎아내 최동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세를 탄 미란다는 3회초 1사 후 홍창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단일시즌 최다탈삼진 224개를 달성했다.
한편 두산은 미란다의 호투 속에 3회말 현재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