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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시즌 첫 골 작렬…팀은 1-2 패
작성 : 2014년 11월 01일(토) 14:0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블루드래곤' 이청용(26)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패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볼튼 원더러스는 1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2014-2015 챔피언십(2부리그)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첫 골까지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튼은 전반 12분 카메론 제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전에서도 16분 또 다시 제롬에게 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이청용은 후반 41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동점까지 만들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볼튼은 한 골차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1-2로 패했다. 볼튼은 22위에 머물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8월 리그컵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이후 약 3개월 여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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