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황대인(KIA 타이거즈)이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가동했다.
황대인은 23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황대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2루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송명기에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작렬했다.
이 타구로 황대인은 올 시즌 12호 홈런을 마크했다. 한편 KIA는 황대인의 장타에 힘입어 5회초 현재 NC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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