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제 투런포를 가동했다.
프리먼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전4선승제) 5차전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프리먼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1루에서 이날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조 켈리의 3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 타구로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애틀랜타는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NLCS 전적 3승1패를 마크 중인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할 경우 월드시리즈(WS)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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