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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김준일 46점 합작' 삼성, LG 꺾고 시즌 3승
작성 : 2014년 10월 31일(금) 21:43

리오 라이온스[사진=김현민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리오 라이온스와 김준일이 46점을 합작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창원 LG를 꺾고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서 80-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승6패를 기록하며 LG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라이온스는 28득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다. 김준일도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뒤를 탄탄히 받쳤다. 반면 LG는 데이본 제퍼슨이 22득점을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라이온스와 김명훈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16-10으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에도 김준일이 10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통해 전반을 37-30으로 리드를 잡은 채 마쳤다.

3쿼터 삼성은 이정석의 3점슛 2방과 라이온스의 연속 5점으로 59-40 19점 차의 리드를 잡았다. 4쿼터 막판 배병준과 제퍼슨의 득점으로 4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라이온스와 김준일의 막판 득점으로 소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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