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8위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5361점을 기록, 지난주 14위에서 6계단 상승한 8위에 자리했다.
매킬로이는 18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서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2021-2022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2010년 PGA 투어 데뷔 이후 약 11년 만에 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욘 람(스페인)은 10.0810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8.5327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CJ컵 준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8.4902점으로 3위에 랭크 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7.5372점), 잰더 쇼플리(미국, 7.1830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6.8507점), 저스틴 토마스(미국, 6.8490점)는 나란히 4-7위에 자리했다.
한편 임성재는 4.5160점으로 지난주에 이어 21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46위, 이경훈은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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