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동백'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우 박근형의 열연으로 화제인 영화 '동백'이 18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백'은 실제 1948년 10월에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의 아픔을 안은 채 식당을 운영 중인 노인 ‘순철’이 어느 날 뜻밖의 손님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30초 예고편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주인공 순철 역을 맡은 국민 배우 박근형은 명불허전의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여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거기에 더해, 이번 예고편에서는 73년 전 벌어졌던 여순 사건의 비극적인 장면들이 한층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백'은 1948년 벌어졌던 여순 사건의 전말을 스크린 최초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올해 여순 사건 특별법 통과 소식과 함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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