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이터널스'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기대작이자 더욱 확장된 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가 11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태초의 히어로 이터널스 군단의 강렬한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명과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초음속 스피드, 정신 조종 능력, 초인적인 힘, 공중 비행, 물질 조작 등 각각 놀라운 능력을 지닌 이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또 한 번의 위협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모인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젬마 찬, 리차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최고의 배우들이 MCU의 새로운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완성 시켰을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성별과 연령, 인종을 뛰어 넘는 다양한 캐릭터 구성과 "MCU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작품"이라는 케빈 파이기의 말처럼 마블 페이즈4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까지 더해져 필람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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