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김태완, 이태연 씨 부부가 차로 인연이 됐다고 전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내겐 다시 사랑스러운 당신' 제1부로 꾸며져 김태완, 이태연 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4년 전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귀농한 부부.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면서 사랑을 키웠다고 알렸다.
김태완 씨는 "차 마시는 사람들은 차 모임에서 많이 만나서 결혼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태연 씨는 "술자리에서 만난 인연은 오래되면 싸운다. 꼭 싸우고 헤어지더라. 차 자리는 밤을 새워도 싸울 일이 없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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